[프라임경제] 대한항공(003490)은 인천공항에 근무하는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직원들이 지난 1년간 동전을 모아 마련한 모금액을 공항 인근의 용유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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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역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인연을 맺고 있는 용유초등학교 졸업생 어린이들에게 작은 꿈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3일 용유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제75회 졸업식에 참석해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타의 모범이 된 졸업생 다섯 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졸업생 중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모범적인 두 명을 선정해 표창장과 상품도 수여했다.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장은 "그동안 하늘사랑 영어교실 봉사활동으로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용유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동전을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계속해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웃과 함께하는 '한마음'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끝전 모금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