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는 시청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지역 뉴스와 프로그램에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모바일 뉴스매거진' 등을 업계 처음으로 서비스한다. ⓒ 티브로드 |
티브로드는 시청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지역 뉴스와 프로그램에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모바일 뉴스매거진'과 '모바일 웹진'을 도입해 '뉴스레터'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티브로드에 따르면 '모바일 뉴스매거진'은 티브로드 서울 지역채널(CH4)에서 방송하는 주요뉴스와 동영상을 매일 저녁 모바일 웹진 형태로 발송하는 서비스다.
SO 업계 처음이며, 페이스북과 트위터, 카카오톡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기능도 갖춰 시청자 간 활발한 정보 교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티브로드는 방송권역 내 주요 인사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모바일 뉴스매거진' 서비스를 실시, 점차 대상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티브로드 대구방송 등 대구지역 4개 SO에서는 이메일 형식의 '티브로드 뉴스레터'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 '티브로드 뉴스레터'는 한 주간 대구지역 채널을 통해 보도된 각종 뉴스를 희망하는 시청자들에게 매주 금요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가운데 티브로드 서부산방송 등 부산지역 3개 SO도 지난 11일부터 시청자들에게 한 주간의 주요 뉴스를 제공하는 뉴스레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티브로드는 스마트폰으로 지역채널 프로그램, 지역 뉴스, 지역 편성표, TV가이드 등을 제공하는 '티브로드앱'을 서비스 중이고, 지역채널 양방향 프로그램 '브로닌의 전통시장답사기'도 모바일 앱으로 출시하는 등 고객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고 설명했다. 티브로드 지역채널 모바일서비스는 티브로드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성기현 티브로드 커뮤니티본부장은 "방송통신융합기술의 발전과 함께 방송시청 환경에 일대 혁신이 거듭되고 있다"며 "티브로드는 시청자의 다양한 욕구와 시청 행태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한편 관련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