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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15일 청소년 해외봉사단 보고회 개최

장철호 기자 기자  2014.02.13 10: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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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청소년 해외봉사단이 최근 미얀마에서 동계 봉사활동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시교육청

[프라임경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겨울방학 기간 동남아 등지에 해외 봉사활동을 다녀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해외봉사단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 해외봉사단 보고회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참가학생, 학부모, 인솔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땀+나눔×희망=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보고회는 청소년 해외봉사단에 참여해 글로벌 능력 향상과 세계적 활동 참여, 세계 시민의식 함양을 목표로 활동한 학생들의 봉사활동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청소년 해외봉사단은 겨울방학 동안 필리핀(산타블로), 마얀마(양군), 라오스(비엔티엔) 등지에서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60명의 학생이 자원봉사(구호·보건·교육·생활환경개선), 다문화 체험, 청소년 결연 및 교류활동, 진로(직업) 체험, 한국문화 알리기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 해외봉사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게 국제적 감각을 익히고, 세계인과 함께 동행하면서 상호 간 존중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과 글로벌 리더의 역량을 기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2012년 100여명에 이어 2013년 97명의 학생을 청소년 해외봉사단으로 파견하는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해외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