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제일대학교(총장 김지환)는 12일 제34회 전문학사 학위 수여식을 실시해 졸업생 978명을 배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학위증서수여식에서 최우수상은산업안전관리과 장상진씨가 차지했으며, 총장특별상은 사회복지과 김도영씨, 학업장려상에는 사회복지과 임순자씨가 각각 받았다.
이 밖에 토목과 최성범씨 등 23명은 우수상, 토목과 송덕주씨 등 23명은 모범상을 수상하는 등 24개분야에 128명이 내외부 상을 품에 안았다.
ⓒ 순천제일대학 |
한편 1979년에 공업전문대학으로 개교된 순천제일대는 지금까지 총 3만5905명이 졸업해 산업현장과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다. 순천제일대학(성심학원) 설립자 성임옥 여사는 평생 모은 돈으로 이 학교를 세웠으며 '이조시대 마지막 처녀'라는 애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