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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 카드사 정보유출 기관보고

기관보고 통해 개인정보 보호 정책, 재발방지 대책 점검

이지숙 기자 기자  2014.02.13 09: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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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관련 국정조사를 진행 중인 국회 정무위원회(이하 )가 13일 금융위원회 등을 상대로 기관보고를 받는다.

기관보고 증인으로는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황교안 법무부 장관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정하경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등 해당 기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모두 41명이 출석한다.

정무위는 이날 기관보고를 통해 금융당국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과 감독과정,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기관보고에 이어 청문회는 오는 18일 실시되며 증인으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31명이 채택됐다.

한편 앞서 지난 7일에는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한 KB국민·롯데·NH농협카드와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전국은행연합회 등을 방문해 개인정보 유출 경위와 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