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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모바일, 영화·음악 무제한 요금제 2종 공개

CGV 한국영화 12개월간 무제한 감상… 뮤직 페스티벌 티켓 증정

최민지 기자 기자  2014.02.13 0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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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의 헬로모바일은 한국영화·음악 등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컬쳐요금제' 2종을 홈페이지 전용상품으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영화무제한 요금제'는 가입시점부터 12개월간 청담씨네시티점·여의도점을 제외한 전국 CGV 일반관에서 한국영화를 무제한 볼 수 있는 요금제다. 당월 미예매 때에는 기본료의 50%를 할인해준다.

이 요금제는 유심(USIM) 변경만으로도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12개월 이후에는 기본료 50% 할인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CJ헬로비전의 헬로모바일이 문화 혜택을 극대화한 통신요금 상품을 출시했다. ⓒ CJ헬로비전  
CJ헬로비전의 헬로모바일이 문화 혜택을 극대화한 통신요금 상품을 출시했다. ⓒ CJ헬로비전
이와 함께 '뮤직페스타 요금제'는 매월 엠넷(Mnet) 스트리밍을 통해 모든 장르의 음악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요금제다. 또 헬로모바일은 해당 요금제 이용 고객에게 국내 뮤직 페스티벌 티켓을 1인당 2매까지 제공한다.

이날 CJ헬로비전에 따르면 해당 요금제 이용자는 올해 열리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5월) △레인보우 아일랜드(6월) △안산밸리 락 페스티벌(7월) △슈퍼소닉 2014(8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8월)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10월) 중 원하는 행사와 입장 날짜만 선택하면 입장권을 증정 받을 수 있다.

또한 헬로모바일은 해당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고급 블루투스 스피커를 100% 증정하고, 엠넷 스트리밍 이용 때 데이터가 차감되는 것을 대신하기 위해 추가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통화료 50% 할인을 지원한다.

김종렬 CJ헬로비전 김종렬 상무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철저하게 연구하고 고민해온 헬로모바일이 내놓은 '컬쳐요금제'는 합리적 가격과 차별화된 생활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이동통신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헬로모바일은 한국영화무제한·뮤직페스타 요금제 신규 가입자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 개인 인공위성을 쏘아 올린 송호준 미디어 아티스트와 협업해 제작한 '컬쳐박스'를 선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