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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창업교육생, 해외시장 개척 나서

4박5일 일정 필리핀 마닐라·마카티시티로 출국 "성공적 도전 기대"

장철호 기자 기자  2014.02.13 08: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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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창업아이템발굴 및 해외시장 개척단 발대식 장면. ⓒ 조선대 LINC사업단

[프라임경제]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의 창업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조선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이행남)은 12일 오전 11시50분 공과대 1호관 2층 창업카페(찬스)에서 창업동아리회원, 사업화지원 예비 창업자, 학생 창업자 등 31명과 지도교수 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창업아이템 발굴 및 해외시장개척단 발대식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출국해 4박5일 일정으로 필리핀 마닐라와 마카티시티에서 해외기업을 탐방하고, 시장조사와 함께 창업아이템도 발굴할 예정이다.

기업탐방은 한국인으로 필리핀에서 창업에 성공한 기업(㈜코스모메디컬, ㈜삼형정밀, ㈜바인코리아) 등을 탐방해 최고경영자(CEO)로부터 직접 성공노하우와 성공요인을 전수받는다. 

또 필리핀 한국기업·현지법인과 산학협력협약(MOU)을 체결하고 올 하반기부터 조선대 학생들의 해외취업과 해외현장실습, 해외인터십, 해외창업현장실습 등 다양한 산학협력활동을 적극 이어갈 계획이다.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사업에 뛰어든 학생 창업자들은 자신들이 만든 시제품을 현지에 소개하고, 상담하는 시간도 보내게 된다.

LINC사업단 관계자는 "아무쪼록 젊은 창업가들의 필리핀 해외시장 개척과 창업아이템 발굴의지가 글로벌 창의인재들의 성공적 도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