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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의원 "일자리창출이 차기 시장의 핵심과업"

이종엽 기자 기자  2014.02.12 20: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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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용섭 의원이 광주 '5대 걱정'을 해결하기 위한 두 번째 투어로 12일 오전, 전남대학교를 찾아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한 대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전남대생과 함께한 이용섭 의원은  
전남대생과 함께한 이용섭 의원은 '나도 지방대생 출신'이라며 현실의 벽을 함께 넘자고 했다. © 이용섭의원실
이 의원과 함께 한 전남대학교 3~4학년 학생들은 취업 고민, 기업의 지방대생 채용 외면, 취업현장에서 여성 소외, 시국 현안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이어갔다.

이용섭 의원은 "지역 대학생들의 최대고민이 '취업'이라는데 적극 공감한다"며 "내가 지방대 출신이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지방대 출신의 아픔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 시장'이 돼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장 직속으로 일자리 창출본부를 설치해서 지방대학 출신을 배려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의원은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및 친환경 그린카 클러스터 육성을 지원해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동차부품산업을 활성화시킬 것"이라며 "광주시와 각 구청의 예산 수립과정에서 일자리 영향평가를 의무화해 돈과 인력이 일자리 창출에 집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