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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TT 스페셜 에디션, 국내에도 등장 '60대 판매'

글로벌 500대 한정 생산 "변함없는 자부심·특별한 기쁨 선사"

전훈식 기자 기자  2014.02.12 10: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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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TT 글로벌 누적 생산 50만대 돌파를 기념해 'TTS 컴피티션'은 전세계 500대 한정 생산되며, 이 중 60대가 국내에 판매될 예정이다. Ⓒ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TT 글로벌 누적 생산 50만대 돌파를 기념해 'TTS 컴피티션'은 전세계 500대 한정 생산되며, 이 중 60대가 국내에 판매될 예정이다. Ⓒ 아우디 코리아

[프라임경제] 아우디 코리아가 12일 아우디 TT 글로벌 누적 생산 50만대 돌파를 기념하는 'TTS 컴피티션(TTS Competition; 이하 컴피티션)' 모델을 출시했다.

디자인의 아이콘이자 컴팩트 스포츠카 이정표를 제시한 아우디 TT 스페셜 에디션 '컴피티션'은 쿠페와 로드스터로, 전세계 500대 한정 생산되며 이 가운데 60대가 국내에 판매될 예정이다.

컴피티션은 TT RS 전용 대형 고정식 리어 스포일러와 19인치 5스포크 알로이 휠 및 255/35/19 광폭 타이어를 적용해 외관 디자인과 성능에 다이내믹함을 더했다. 또 두 가지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바디컬러인 이몰라 옐로우와 님부스 그레이 중 선택이 가능하며, 로드스터 모델의 경우 소프트탑 컬러도 블랙 또는 그레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개성 넘치는 디테일이 강조된 인테리어는 한정판 모델다운 특별함과 고급감을 보탰다. 시트는 스틸 그레이 색상 임펄스 가죽 패키지가 적용됐고, 시트와 스티어링 휠 마감은 이몰라 옐로우 컬러의 야구 스티치로 포인트를 가미시켜 스포티한 감성을 자극한다. 또 양쪽 도어 트림에 '1 of 500' 알루미늄 뱃지가 부착돼 스페셜 에디션만의 가치와 특별함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컴피티션은 터보차징 기술과 가솔린 직분사기술이 결합된 2.0L 고성능 TFSI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으로, 제로백(0->100km/h)이 5.2초에 이른다(쿠페 기준, 로드스터 5.4초). 평균연비도 9.8km/L(복합연비 기준)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 코리아 대표는 "TT는 1세대 모델부터 지금까지 디자인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으며 고객뿐만 아니라 언론으로부터도 지속적 관심과 사랑을 받은 매력 넘치는 컴팩트 스포츠카"라고 운을 뗐다.

이어 "TTS 컴피티션은 아우디 콰트로가 선사하는 사륜구동 스포츠카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에 한정 생산 스페셜 에디션만의 가치가 더해져 변함없는 자부심과 특별한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부했다.

한편, 아우디 TTS 컴피티션 가격은 쿠페 7820만원, 로드스터 8120만원이다(부가세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