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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북 폭설피해 지역 '특별교부세 지원' 당정 합의

정금철 기자 기자  2014.02.12 10: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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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와 경상북도 산간·해안 지역에 특별교부세가 지원된다.

12일 정부와 새누리당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폭설피해 대책 관련 긴급 협의회를 열어 이 같이 합의했다고 김기현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김 정책위의장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정부에 폭설 지역 피해액 집계를 마무리하는 즉시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검토해달라는 요청도 보탰다. 아울러 새누리당은 모든 가용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서둘러 마치고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것도 부탁했다.

이와 관련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협의회에서 특별교부세 지원과 관련한 액수 및 대상 등을 결정하겠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