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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중남·전창곤 여수시의원 '안철수 신당' 합류 결정

박대성 기자 기자  2014.02.11 18: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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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의회 명중남(민주당), 전창곤(정의당) 의원이 안철수 세력이 창당하는 신당합류를 결정했다.

두 의원은 11일 "지역의 민주 평화세력과 함께 새로운 정치질서를 만들고 시민들이 소망하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몸담았던 민주당과 정의당을 떠나 안철수의 새정치신당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정치가 담아내야 할 도덕적 가치가 무너지고, 시민사회와 소통하지 못한 채 인물과 계파 중심의 줄 세우기에 익숙한 정치문화 속에서는 더 이상의 희망이 없다는 것을 느꼈다"며 "지금의 낡은 틀을 대체하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나설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려 신당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