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기자 2014.02.11 17:30:52
[프라임경제] 흥국생명은 11일 매년 직전보증금액의 110%까지 보증하는 '흥국생명 딴딴한 선택(무) 스텝업(Step-up)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변액연금보험 상품의 스텝업 주기가 3~5년 또는 납입완료 후로 설정돼 있는 것과 달리 전 기간 동안 1년 단위로 스텝업을 보증해주며 기 납입보험료 대비 최고 300%까지 최저보증금액을 보증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스텝업이란 보험금 가입 후부터 매년 평가일 시점에 적립금이 상승하면 일정 한도 내에서 최저보증 수준을 높여주는 보증 옵션이다.
연금개시시점에서는 최저보증금액과 적립액 중 더 큰 금액을 기준으로 연금이 지급된다. 펀드의 종류에는 채권형, 안정혼합형(주식10%), 혼합형·인덱스혼합형(30%), 성장혼합형·인덱스성장혼합형(60%)이 있다.
보험종류는 적립형과 거치형이 있으며 보험가입은 기본형의 경우 만 15세부터, 무사망형은 0세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연금 개시나이는 45세부터 80세까지며 연금 개시 후 예기치 않게 목돈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투자연금형의 경우 중도 인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