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서울 시내에 위치한 보육시설 및 기관 11곳의 아동, 청소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내달 말까지 '희망dream 진로금융 특강'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 보육시설별로 4주간 4회에 걸쳐 학생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주요내용은 '가계와 소비'와 '다양한 직업 알기' '나의 꿈 찾기' 등 올바른 경제관념을 확립하고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보드게임'을 통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각 교육 강사는 모두 자원봉사자로 구성됐으며 신청기관의 원하는 주제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에 한계를 두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길 바란다"며 "특히 안정적 사회생활을 위해 일찍부터 올바른 소비습관과 저축의 중요성을 아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경제교육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