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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 외환은행 취득원가 처분 명령 내려야

김소연 기자 기자  2007.03.12 21: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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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외환은행 되찾기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본’)는 12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2003년 외환은행의 매각과정은 재정금융당국과 론스타측이 만들어 낸 “희대(稀代)의 맞춤형 불법매각’이라고 지적하고  론스타에 대한 외환은행 대주주 자격을 박탈하고, 취득원가에 처분토록 매각명령을 내릴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범국본은 이번에도 대법원의 확정판결 전까지는 어떠한 조치도 유보한다는 과거 입장을 되풀이 하면서 고수한다면,  관련 시민단체와 학계 등과 연대하여 2003년 당시 외환은행 불법매각 주범자들의 즉각적인 퇴진운동을 포함 강력한 투쟁을 전개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범국본은 2003년 외환은행의 매각이 불법이라는 것이 밝혀진 만큼 재정금융당국은 결자해지 차원에서라도  국내 토종금융 자본으로 외환은행이 거듭 태어 나도록 해야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