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 후원 협약을 체결, 심장병·희귀 난치병 질환 어린이의 수술 치료비를 지속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 이날 LG유플러스는 월 1~2명의 환아를 선정해 올 한 해 1억1004만원의 의료비와 임직원 헌혈로 모은 헌혈증 1004매를 후원하기로 했다. 또한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을 통해 그동안 후원한 어린이와 가족들을 초청,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는 LG유플러스가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한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고객이 우편 청구서 대신 이메일 또는 모바일 청구서 신청 때 절감되는 비용 일부를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치료 및 수술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의 의료비로 지원하는 활동이다.
지난해 말 기준 664만명의 고객이 동참해 환아 53명을 후원했으며, 최근에는 신규 가입자 80% 이상이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이 캠페인을 4년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고객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심장병·난치병 어린이들과 그 가족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고객과 함께 후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LG유플러스 고객은 대리점이나 고객센터·홈페이지를 통해 이메일 또는 모바일 청구서를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