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IBK캐피탈과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를 포함한 연간 순이익 854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26.8% 감소한 것이다.
주력 계열사인 IBK기업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8120억원으로 전년대비 27.5% 감소했다. 4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13.1% 줄어든 1655억원이었다.
연간 순이자마진(NIM)은 전년보다 21bp 하락한 1.93%였다. 다만 4분기 NIM은 1.93%로 전분기 대비 3bp 상승했다. 지난 2010년 4분기 이후 줄곧 내림세를 보이던 분기별 NIM이 3년 만에 반등한 것인 만큼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