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8일 개막을 앞두고 올림픽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한국팀 선전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현대백화점은 전점에서 7일부터 16일까지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행운의 경품 행사'를 진행, 총 7만7700명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1등 북유럽 9박 10일 크루즈 상품(1명) , LG 55인치 울트라 HD TV (3명), 삼성 갤럭시기어 (5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게 응원 메시지를 쓰고 예상 금메달 수를 맞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포츠 구매상품권 100만원을 증정한다.
ⓒ 옥션 |
옥션은 메달이 예상되는 3개 종목 12경기를 대상으로 응원 이벤트를 연다. 경기별로 1000만원의 이머니를 상금으로 배정하고 메달 결과를 맞춘 참여자들에게 상금을 나눠 지급한다. 12경기 전체에 중복 참여가 가능하며 경기 시작전까지 투표할 수 있다.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3종 12경기를 대상으로 한다.
ⓒ NS홈쇼핑 |
금메달 3개 획득 시에는 10% 할인쿠폰을, 6개 획득 시에는 12% 할인쿠폰을, 9개 획득 시에는 1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생활용품 기업 P&G는 현지 시간 6일 러시아 소치 올림픽 공원 내에 'P&G 패밀리홈'을 설치했다. P&G 패밀리홈은 P&G가 후원하는 선수 가족이 소치 현지에서 지내는 동안 편히 생활하도록 올림픽 공원 내에 설계된 공간이다. P&G는 패밀리홈 브랜드 체험존을 통해 총 1200 시간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팬틴, 커버걸, 올레이, 질레트 등 뷰티 브랜드는 선수 가족들의 헤어스타일링, 메이크업, 네일케어 등을 담당하고 아리엘 세탁 세제는 매일 3만개 이상 세탁물을 빨래할 때 사용된다. 페어리 주방세제는 P&G 패밀리홈 외에도 모든 올림픽 선수촌 설거지에 쓰이며 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팸퍼스 기저귀 교환대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