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회 정무위원회는 7일 신용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한다.
여야 정무위원들은 이날 △KB국민카드 전산센터 △농협카드 본사 △롯데카드 본사 △전국은행연합회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본사 등을 잇따라 방문해 개인정보 유출 경위와 정보관리 실태 등을 보고받고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3일 국무조정실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정부 측으로 부터 기관보고를 받는다. 18일에는 청문회를 열어 관련자들을 상대로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한편 정무위는 지난 4일 '개인정보 대량유출 관련 실태조사 및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실시계획서를 채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