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우 기자 기자 2014.02.07 10:25:19
[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020560·대표이사 사장 김수천)이 2014년을 맞이해 교육기부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3월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KOFAC)과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최첨단 항공기 격납고를 활용한 '융합인재교육(STEAM)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 아시아나항공 |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에 이어 교육기부를 희망하는 전국 곳곳 학교를 찾아 직업강연을 실시하는 교육기부프로그램 '색동나래교실'을 올해 500회 이상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색동나래교실은 지난해 7월 △조종사 △승무원 △정비사 △일반직 등 70여명으로 구성된 '교육기부 봉사단'을 발족, 교육기부를 희망하는 전국 곳곳 학교를 찾아 직업강연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는 8000여명의 학생들에게 항공업계 직업 강연을 실시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색동나래교실에 대한 청소년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기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융합인재교육도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