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해태음료㈜는 지난 10일과 11일 오주섭 대표이사(사진 왼쪽2번째)와 최용종 노조위원장( 왼쪽 1번째)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고객을 위한 행사로 북한산, 관악산, 도봉산, 청계산, 천안의 태조산에서 ‘마시는 산소수’ 샘플링 행사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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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음료㈜는 산속의 맑은 산소 처럼 시원하고 투명한 경영을 약속하는 뜻에서 ‘마시는 산소수’를 직접 등산객에게 나누어 준 것이다.
2007년 1월 처음 출시된 ‘마시는 산소수’는 출시 후 한 달만에 100만개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해태음료㈜에 새로운 효자로 올라설 전망이다.
한편 해태음료㈜는 2006년 오주섭 대표이사 취임 이후 조직을 정비하면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생활인 만족실’을 신설했고, 소비자 불만 자율관리 시스템(CCMS)을 도입하는 등 소비자 문제에 누구 보다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오대표 또한 전 직원의 마음이 하나로 뭉쳐 즐겁게 일할 수 있어야만 최고의 성과를 올릴 수 있다는 취지하에 사원들과의 대화 채널도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다.
사내 게시판에 ‘Letter from Oh! Brother’라는 코너를 마련하여 직접 메서지를 작성하여 일상
생활의 사소한 일에서부터 경영활동의 전반적인 방향까지 직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오대표는 올초 직원들에게 격물치지(格物致知)와 역지사지(易地思之)의 고사성어를 강조하면서 사업계획도 직접 브리핑한 일화도 있다.
최용종 노조위원장 또한 ‘경제 침체로 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노사가 하나 되어야만 하고, 2007년은 해태음료가
고객을 위해 한 단계 기약 발전할 수 있는 해가 되도록 노조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