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굿모닝신한증권은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5만 1300원을 지속한다고 21일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 조봉현 연구원은 내년 현대건설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3가지 요소로 이라크 미수채권 회수, 성공적인 M&A, 2조원 사업규모 태안기업도시 수행을 꼽았다.
이중 첫 번째 과제인 이라크 미수채권 회수가 해결됐고, M&A 모멘텀과 태안기업도시건설은 내년 지속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부터 2020년까지는 원금 3억 3100만달러에 대해 이자율 5.75%로 이자만 수령할 예정이며 2020년부터는 이자와 원금을 2028년까지 받을 예정이다.
따라서 내년 하반기 100억원의 이자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2007년부터 2020년까지는 상반기 하반기 각각 100억원씩 총 200억원의 이자를 수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일 현대건설은 이라크 원금과 이자를 합한 이라크 미수채권 16억 5500만달러 중 20%인 원금 3억 3100만달러와 이자 3억 5030만 달러 총 6억 8130만달러를 받기로 결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