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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전남도의원을 지낸 김 전 의원이 설을 맞아 해남군 내 100세 이상 어르신을 찾아 세배를 한 것.
화산면에서 개미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 전 의원은 2일 북일면을 시작으로 옥천, 계곡, 마산, 송지 등을 돌며 100세 이상 노인 20여명의 집을 방문했다.
설 세배에 나선 김 전 의원은 "세배를 올리고 곶감 하나에 술 한 잔 따라드렸을 뿐인데 너무도 반갑게 맞아주셔서 오히려 훨씬 더 많은 것을 받아온 기분"이라며 "대부분 어르신들이 요양병원에 계셔서 제대로 세배를 드린 분은 열 분도 채 되지 않아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