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경택 동아인재대학교총장은 예비후보 등록 첫 날인 지난 4일 오전 6.4 지방선거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전남 여수시 자산공원 현충탑을 찾아 참배, 헌화 후 본격적인 전남교육감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김 총장은 "충무공의 준비성과 국가를 위한 헌신성을 본받아 교육감이 되려고 한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애국 희생정신을 기리고 되새겨 전남교육의 밀알이 될 각오를 새롭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총장은 "여수·순천·광양지역민들을 위해 동부권 교육청을 신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총장은 오는 13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따뜻함이 넘치는 융합형 교육 △바른 품성을 갖춘 창의교육 △교권 강화와 수업권 보장 △지역기반형 평생 교육복지 등의 교육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김 총장은 동아인재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를 거쳐, 현재 총장으로 재직 중이며 광주 전남전문대학총장협의회장, 한국전문대학협의회 감사를 지냈다. 저서로는 '따듯함이 교육을 살린다'와 '장애인복지와 특수교육의 이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