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의 현직 광역의원이 명절선물을 돌렸다는 소문이 퍼져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진위 파악에 나섰다.
6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현직 도의원 모씨가 설을 맞아 지역 유권자들에게 떡국용 떡과 쇠고기를 돌렸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 같은 소문은 선물은 받은 사람이 전남도선관위에 제보해 사건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전남도선관위와 목포시선관위 관계자는 "떡 사건을 묻는 전화만 수차례 걸려왔고, 공식적으로 사건이 접수된 것은 없다"면서도 "탐문을 통해 소문의 진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