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림산업이 지역시민과 함께하는 이색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대림산업은 6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 지역연계 프로그램 '데이트(DA+E)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DA+E'는 대림 뮤지엄 아트(Daelim Museum Art)와 에듀케이션 프로젝트(Education Project)를 합친 합성어로, 일명 '통의동 데이트'라는 의미를 두고 있다.
데이트 프로젝트에 참여한 풍문여고 학생들이 대림미술관 특별공간을 찾아 자신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감상하고 있다. ⓒ 대림산업 |
현재 이 작품들은 대림미술관 특별공간 '빈집'에 전시 중이다.
이 밖에 대림산업은 프로젝트 일환으로 헌책 나누기와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동네 맞선', 서촌에 거주하는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서촌 뮤지션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지역연계프로그램은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된 대림의 대표적 문화예술지원활동으로 단순 금전 기부가 아닌 예술창작 대중화를 위한 적극적 문화나눔활동"이라며 "대림은 대중들이 보다 쉽게 예술창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