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광자, 이하 도박관리센터)는 5일 '도박중독 예방치유재활 정보화 전략계획(ISP)'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광자 원장(사진)을 비롯한 실무추진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 오는 2016년까지 3년간 시행할 △도박중독 예방·치유·재활 중장기 정보화사업 수행 방안 △중점 추진과제 △추진일정 등 사업 추진계획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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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5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도박중독 예방치유재활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보고회를 열었다. ⓒ 도박관리센터 |
이번 사업에서는 도박중독 예방·치유·재활서비스 전달체계 업무환경 분석을 통해 상담·사례관리 표준화 모형을 갖추고 △법제도 분석 △사업관리 체계 수립 △통계정보 개방 및 활용계획 수립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박관리센터는 사업 착수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사업의 주요 쟁점과 기술문제 검토·사업관리 지원을 위한 'PMO(Project Management Office)'를 한국문화정보센터로 지정하고, 사업 결과물 품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도박관리센터는 서울지역센터장(전영민)을 단장으로 20명 규모의 '도박중독 예방치유재활 정보화전략계획수립 추진단'을 발족해 사업수행의 전반적 방향을 점검하고 실무지원팀을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이 원장은 "도박문제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및 치유·재활 서비스 정보화 기반 마련을 통해 실제적이며 실효성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실무추진단·사업수행자 모두 힘을 합쳐 예방·치유·재활 정보화 기반 마련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