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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꿈에그린’ 새 얼굴 공개선발

2535여성 누구나 참여, 5월부터 광고 모델 활동

김훈기 기자 기자  2007.03.12 16: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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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현주를 대신할 일반인 모델을 찾아라!”

‘꿈에그린’ 아파트 브랜드로 친환경 자연주의를 표방해온 한화건설이 기존 모델 김현주를 대신할 새 얼굴을 찾기 위해 ‘일반인 대상 모델선발대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희망자는 12일부터 20일까지 한화건설 꿈에그린 홈페이지(www.dream-green.com )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서는 홈페이지의 인터넷양식 이용.

   
지원자격은 만 25세부터 35세까지 대한민국 여성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절차는 22일 서류접수 결과 발표와 동시에 1차 예선후보를 선정한다. 이중 카메라 테스트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0명의 후보자를 뽑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1등 1명은 ‘꿈에그린’ 광고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상금 1000만원을 받게 된다. 또한 2등 1명은 상금 500만원이, 3등 8명에게는 갤러리아 백화점 상품권(각각 50만원)이 수여된다.

또 한화건설 꿈에그린 홈페이지에서(www.dream-green.com) 네티즌 투표를 통해 뽑힌 1명의 선발자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인기상이 수여된다. 홈페이지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네티즌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700만원 상당의 두바이 여행권 등 푸짐한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4월3일 63시티에서 최종 결선을 진행하며 케이블 방송 tvN에 4월 중에 선정 과정이 방영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자는 공중파 TV 광고에서 5월경부터 모델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톱 모델을 기용하던 기존 관행과 달리 실제 소비자인 일반인을 TV광고모델로 등장시키는 만큼 상징적인 브랜드 이미지 역할을 하는 참신한 시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25~35세의 일반인 여성 중, 미혼뿐만 아니라 기혼여성도 참가할 수 있어 실제 소비자들에게 신선함과 동시에 친근감을 줄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화건설 마케팅팀 신완철 상무는 “‘꿈에그린’의 브랜드 이미지에 새로운 얼굴을 도입함으로서, 톱 브랜드 진입을 위한 성공적인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꿈에그린’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광고모델을 새로운 얼굴로 바꿔, 기존의 ‘친환경 자연주의’ 이미지를 혁신해  다채로운 문화와 여유를 즐기는 ‘신도시문화주의’라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