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락앤락은 지난해 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0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56%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63억원으로 전년보다 6.1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억원을 기록, 98.35% 줄었다. 락앤락의 201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017억원, 영업이익은 709억원, 당기순이익은 450억원이다.
중국법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 늘어난 61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52%를 차지했다. 국내의 경우 12% 성장한 384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6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동남아는 전년 동기와 유사한 96억원이었으나 영업망 조정이 이뤄진 태국법인의 영향으로 8% 감소했다.
임광열 락앤락 경영지원본부 이사는 "홈쇼핑 채널을 중심으로 국내 매출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작년 3월 출시한 헬로베베의 매출 확대와 동남아시아 영업지역 확대에 따른 지속적 성장으로 1분기부터는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