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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ICID 광주총회 성공 개최에 만전

60여개국 약 1200명 참여 식량과 수자원 문제 논의

김성태 기자 기자  2014.02.04 15: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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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견발표 중인 국제관개배수위원회 광주총회 공동위원장 (화면 오른쪽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의견발표 중인 박재순 국제관개배수위원회 광주총회 공동위원장 (화면 오른쪽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프라임경제] 2014 ICID광주총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무, 박재순)는 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ICID광주총회 성공개최를 위한 제5차 조직위원회의를 가졌다.

광주총회 개최 해를 맞이해 사전준비와 준비체계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는 이형석 광주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새로 위촉된 조직 운영위원 및 분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문가 초청 성공경험 공유 및 협력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워크숍 개최계획 ▲개발도상국 초청 라운드테이블 추진현황 ▲2014 ICID광주총회의 고유특성 주제발표 및 의견수렴 등이 이뤄졌다.

이상무 공동조직위원장(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구촌이 당면한 큰 문제인 기후변화와 농촌용수 확보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관개배수 분야 전문가들이 모이는 만큼 한국 농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총회 성공개최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주최로 열리게 되는 2014 ICID(국제관개배수위원회) 광주총회는 국제기구를 포함한 전세계 60여개국 약 1200명의 정부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식량과 수자원 문제를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9월14일부터 1주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상무 사장은 광주지사, 담양지사, 화순지사를 차례로 방문해 지역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지사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일선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