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각종 국제행사 및 국내․외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숙박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월3일부터 3월3일까지 '크린호텔' 사업자를 공모한다.
광주시는 기존 모텔을 대상으로 주차장 가림막 철거, 개방형 접객대 설치, 조식제공 등 개방형 비즈니스호텔로 전환이 가능한 크린호텔 13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업소에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시설개선 경비로 1개 소당 5백만원, 중소기업 육성 경영안정자금 1억원 이내, 골목상권·전통시장 살리기 자금 1000만원 이내를 지원하며, 각종 행사 때 참가자와 방문객을 우선 배정한다.
크린호텔에 대한 자세한 공고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되고, 크린호텔로 전환을 희망하는 업소는 각 구청 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지난해에도 중저가 숙박시설 중 숙박 환경이 우수한 업소 12개소를 시 대표 숙박브랜드로 육성한 바가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대형 국제행사의 성공개최 여부는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환경이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 광주시는 시민 행복과 민생안전의 기초인 잘 거리 안전 확보를 통해 시민과 외래 관광객의 편안한 숙박환경 보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