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3일 발레리나 강수진씨(47세·사진)를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며 연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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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강 신임 감독이 세계적 수준의 경험과 실력을 앞세워 새로운 시각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국립발레단을 더욱 성공리에 이끌며 대한민국 발레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주요경력
△1997~2014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수석무용수
△2007년 독일 캄머탠처린(궁정무용가) 선정
△1986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최연소 입단
△1985년 모나코 왕립발레학교 졸업
△보관문화훈장(1999년)·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무용부문(1998년)·스위스 로잔국제발레콩쿠르 1위(1985년, 1998년)
△저서 -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