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이석우)와의 제휴를 통해 LG유플러스 전용 런처 'U+ LTE 테마'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런처는 스마트폰 초기화면의 테마·위젯·아이콘 등을 사용자 취향대로 꾸밀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카카오스토리 등 자사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런처 '카카오홈'을 작년 5월 출시한 이후 현재 5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와의 제휴를 통해 카카오홈 런처의 기본 홈화면뿐 아니라 LG유플러스의 LTE 서비스인 △U+HDTV △U+카메라 △Uwa △U+박스 등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페이지도 제공해 양사 서비스 사용성을 높였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와 손잡고 LG유플러스 전용 런처 'U+ LTE 테마'를 선보였다. ⓒ LG유플러스 |
아울러, 카카오홈의 '모아보기'로 △카카오톡 메시지 △카카오스토리 소식 알림 △친구 생일 △카카오 그룹 메시지 등 다양한 카카오 서비스 소식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간편답장' 팝업을 통해 카카오톡을 실행하지 않고도 간단히 답장을 보낼 수 있다.
'U+ LTE 테마'는 LG유플러스 고객 중 안드로이드 4.0 이상이 탑재된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상민 LG유플러스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전무)는 "LG유플러스와 카카오 서비스 이용자에게는 'U+ LTE 테마'가 가장 최적화된 런처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부 우수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LG유플러스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쉽고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U+ LTE 테마' 앱을 다운받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2달간 500MB씩 총 1GB 데이터를, 300명에게는 스타벅스 1만원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테마 내 이벤트 아이콘을 클릭한 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LG유플러스를 친구로 추가해 응모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