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오후 1시20분경, 충남 천안시 두정역 부근 경부선 하행선에서 마산역으로 가던 서울발 4213 새마을호 열차 후미 부근 바퀴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새마을호 열차의 마지막 차량 바퀴가 선로를 이탈한 것.
이에 승객 400여명은 열차 안에서 1시간가량 고립돼 있었다. 이후 사고 차량을 분리한 뒤 열차는 정상 출발했다. 해당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코레일은 사고 차량에 대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