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갤럭시기어·스마트워치와 같은 스마트시계가 지난해 세계시장에서 100만대 판매된 것으로 추산됐다.
2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기준 스마트시계 판매량은 100만대로, 이는 전년 판매량 30만대와 비교했을 때 233%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 판매량은 △북미시장 40만대 △아시아·태평양시장 30만대 △서유럽시장 20만대 △중남미·중부·동부유럽 각각 10만대며,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는 판매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SA는 올해 스마트시계 판매량을 700만대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해 추산치와 비교했을 때 600% 증가한 것이다. 또 SA는 3년 후인 2017년에 5500만대 스마트시계가 팔릴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