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오전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 비가 내리고 있다. 중부지방과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며 안개가 낀 곳이 많다.
서울·경기도 등 중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오전 중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일부 내륙은 낮 동안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북 북부 등에서 각각 5㎜ 미만으로 예측됐다.
또한, 전국 대부분 지역은 영상의 기온을 보이며 포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서울 기온은 4.9도를 기록했다.
그러나 연휴가 끝난 후부터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오는 4일부터는 찬 대륙 고기압 영향으로 서울 아침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