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설 당일 밤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대부분 풀리면서 평시 수준을 회복하는 등 주요 고속도로 상·하행 양방향 소통이 원활한 상태지만, 1일 오전 10시 이후부터는 정체가 본격화돼 귀경 고생길이 시작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8시 귀경길(승용차·요금소 기준) 소요시간은 부산에서 서울방향이 4시간20분인 것을 비롯해 △대전~서울 2시간 △광주~서울 3시간 △목포~서울 3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울산~서울 4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20분 등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각 반대방면은 △서울~부산 4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 △서울~강릉 2시간20분 △서울~울산 5시간 △서울~대구 3시간30분씩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이 43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전 10시께부터 귀경객이 몰리면서 오후 내내 서울방향으로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며 "정체는 오후 내내 이어지다 오후 4∼5시를 정점으로 이후 차츰 줄어들어 자정께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