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하 기자 기자 2014.01.31 16:01:12
[프라임경제] 31일 오전 9시30분 서울 동작구 사당동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부가 살고 있었던 주택의 불은 1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5분 만에 꺼졌다. 다만 소화기를 들고 불을 끄던 유모(74)씨가 얼굴과 목 주위에 1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함께 있던 아내는 무사히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불이 거실 신발장 근처 담뱃불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