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시장 새해인사 화면 캡쳐 |
[프라임경제]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설을 맞아 영상을 통해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강 시장은 자신의 홈페이지(누리집)를 통해 "청마의 해처럼 빛나는 전진과 도약의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광주광역시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인 국비 3조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 정부 전체 예산은 4% 성장인데 반해 광주에 배정된 예산은 25%로 가장 많이 성장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2순환도로 관련 맥쿼리와의 행정소송 승소, 세계 최초 '워터햄머' 방식으로 3502m를 뚫어 1조1000억원 규모의 시추기를 수출한 광주 중소기업을 소개하면서 "2014년은 더 크고 더 아름다운 일이 많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강 시장은 "2015년은 △광주-서울 KTX 개통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최 △세계디자인총회 개최 △빛가람 혁신도시 완성 등 세계 속의 광주로 우뚝 솟아 올라가는 결정적 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2014년 올 한해는 2015년으로 가는 징검다리해로, 2015년의 영광이 더 크고 아름답게 다가오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당당하고 정의롭고 건강하고 풍요로운, 인권이 살아 숨 쉬는 광주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 시장의 영상 메시지는 누리집 www.gjmayor.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