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설 연휴를 시작으로 대다수 동네 병·의원과 약국이 문을 닫았습니다. 때문에 혹시나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해 연휴 기간 운영되는 응급 병원과 약국을 숙지해두는 것이 좋을텐데요.
소방방재청(이하 방재청)은 설 연휴인 내달 2일까지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 △전문의 질병상담 △병원·약국 안내 △응급처치 지도 등 응급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설 연휴기간 이용할 수 있는 병원과 약국 등을 지역별로 미리 조회가 가능합니다.
또, 119로 전화하면 문을 연 병원이나 약국을 쉽게 안내받을 수 있는데요. 아울러, 각종 응급처치 상담과 구급차 출동 요청 등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방재청은 설 연휴 동안 전국 소방본부에 있는 18개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비상전화기 86대를 추가 증설하고, 1급 응급구조사와 간호사 등 121명을 보강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귀성객이 많이 몰리는 역과 터미널 등 다중밀집장소 240곳에 119구급대 및 구조대를 배치,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니, 숙지하면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