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조그룹 |
주진우 회장은 원양어업 교류를 통해 모리셔스와 연을 이어오고 있다. 주 회장은 지난해 방한한 모리스 램(Maurice Lam) 모리셔스 투자부서 장관을 사조산업 본사로 초청해 양국 원양어업 부분에 대한 긴밀한 대화를 나누는 등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주 회장은 이 같은 모리셔스와의 긴밀한 관계 구축으로 외교통상부로부터 모리셔스 서울 주재 명예영사로 임명됐다. 주 회장은 향후 양국 간의 투자 창구역할은 물론 모리셔스와 한국 원양어업사들과의 교류 등 전반적인 교류를 담당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한편 모리셔스는 연승선(횟감용 참치잡이 어선) 및 트롤선(명태, 대구잡이 어선)의 주요 어항지이자 입항지다. 조업과 선박의 입출항 등이 용이해 사조그룹 외에도 다수 한국 원양어업사들이 주요 조업지로 활동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