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증권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손실 645억8533만원을 기록,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28일 현대증권은 지난해 매출액 1조8405억원을 기록해 직전년 2조1493억원보다 14.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324억2906만원이었다.
현대증권 측은 "결산기 변경에 따른 사업기간 축소(1개 분기)와 증시거래 부진으로 인한 위탁수익 감소 및 상품운용실적 감소 등으로 적자시현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증권사들은 2013회계연도부터 결산 시점을 기존 3월 말에서 12월 말로 변경, 이번에 공시된 지난해 영업이익은 9개월분에 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