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4.01.28 09:45:21
[프라임경제]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자사 남현점 인근에 위치한 서울 관악구 인헌시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생협약은 지난해 11월 열린 '제1회 유통산업주간'에서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전국상인연합회 등이 '대형마트-전통시장 상생·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실제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이 맺은 첫 결실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인헌시장은 최근 다양한 서비스 개선과 마케팅 강화 등 노력을 통해 현대화에 앞장서는 대표적 전통시장이다. 따라서 단순히 정부 규제를 통한 '보호' 차원을 넘어 이번 대형마트와의 적극적인 상호 연대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발전적 모델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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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와 관악구가 전통시장 상생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홈플러스 | ||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 고용을 확대하는 한편 거리정화 캠페인, 불우이웃돕기 등 남현점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 자율과 상생의 유통문화 조성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은 "유통산업은 국가경제와 서민물가 안정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상생협약이 대형유통업체와 전통시장의 좋은 상생모델로 발진시켜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