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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협회, 2월부터 매출전표 수거업무 시행

밴 업무 효율화 위해 협회에 매출전표수거센터 구축

이지숙 기자 기자  2014.01.27 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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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여신금융협회는 밴(VAN) 업무 효율화를 위해 협회 내에 매출전표수거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참여 카드사를 대상으로 매출전표 수거 업무를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참여 카드사는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등이다.

이번 매출전표수거센터 운영 시작은 밴시장 구조개선 방안 중 단기추진과제인 밴업무 효율화의 일환이며 협회는 이미 시스템 구축과 함께 운영규약 마련 등 운영에 필요한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이번 매출전표수거센터를 통해 전표 일괄수거를 진행하면 기존보다 약 10%의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2012년 카드사 전표수거 비용이 1575억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연간 약 10억원 이상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 밖에도 협회는 최근 제기되고 있는 밴사 개인 및 가맹점정보 유출 우려와 관련해 모바일가맹신청서비스를 시행, 밴사 및 밴대리점 정보보호 및 모집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