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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대학생 봉사단 2기' 발대식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발굴, 나눔 가치 공유·실천

나원재 기자 기자  2014.01.27 11: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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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가 나눔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해 선발한 대학생 봉사단 '나눔 Volunteer Membership' 1기 수료식과 함께 2기 발대식을 지난 24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은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라비돌리조트에서 사회문제 해결방법에 대한 'Design Thinking Workshop'을 개최하고, 1년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나눔 Volunteer Membership'은 대학생이 스스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새로운 개념의 활동으로, 지난 2012년 12월에 전국 총 91개 대학에서 300명의 1기 대학생을 선발했다.

  삼성전자가 나눔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해 선발한 대학생 봉사단 '나눔 Volunteer Membership' 1기 수료식과 함께 2기 발대식을 24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가졌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나눔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해 선발한 대학생 봉사단 '나눔 Volunteer Membership' 1기 수료식과 함께 2기 발대식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진행했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에 따르면 2기는 전국 88개 대학에서 275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올 한해 삼성전자 임직원 50명과 함께 소외계층 대상의 정기봉사 활동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창의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2기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전국에서 총 320회, 3만576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한 1기의 다양한 창의봉사 활동 사례가 소개됐다.

2기 명지대 이원애 학생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멘토링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창의봉사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올 한해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봉사에서부터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봉사까지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나눔 Volunteer Membership' 2기가 올 한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 실행할 수 있도록 임직원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