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4.01.27 10:58:46
[프라임경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및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 운영하는 호텔전문기업 파르나스호텔은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 월드와이드와 최상급 호텔브랜드인 '럭셔리 콜렉션(A Luxury Collection)'과 27일 계약 체결식을 맺었다.
이번 체결식에는 송홍섭 파르나스호텔 대표이사와 매튜 프라이(Matthew Fry)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 월드와이드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수 및 개발 사업부 수석부사장 및 관계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럭셔리 콜렉션은 '파르나스 럭셔리 콜렉션'을 통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브랜드 진출을 한다.
매튜 프라이(Matthew Fry) 리조트 월드와이드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수 및 개발 사업부 수석부사장과 송홍섭 파르나스호텔 대표이사(사진 우측)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파르나스호텔 |
송홍섭 대표이사는 "럭셔리 콜렉션의 최고급 호텔시장 분석 능력과 탁월한 판매 채널로 추후 성공적인 호텔 개장을 기대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텔 그룹의 최상위 두 개 브랜드 호텔을 운영하는 유일한 한국기업으로, 향후 호텔산업에서의 파르나스호텔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세인트 레지스, 럭셔리 콜렉션, W를 포함한 38개 럭셔리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개 럭셔리 콜렉션 호텔과 리조트를 꾸리고 있으며 향후 9개 호텔과 리조트를 추가 개장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올해는 중국 다롄과 항저우에 각각 1개의 럭셔리 콜렉션 호텔이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