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부증권(대표이사 사장 고원종)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전 임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동부증권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2014년을 금융소비자보호를 통한 고객신뢰 제고 원년으로 정하고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각종 제도와 시스템을 개선·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동부증권은 준법감시인을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에 임명하고 준법감시팀 내 금융소비자보호파트를 금융소비자보호팀으로 격상하는 등 완전판매를 실현하고 민원을 예방하기 위한 조직을 갖췄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상시 운영해 금융소비자보호 현안에 대한 전사적 차원의 대응을 할 수 있는 체계를 구비하는 한편, 이달 중순 전 영업점을 대상으로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표준판매프로세스교육을 마쳤다.
고원종 사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금융의 패러다임이 금융소비자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변화함에 따라 전사적으로 금융소비자보호의 관리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