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족 대명절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명절선물을 고민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부모님 선물을 고민 중이라면 노후를 지켜드릴 수 있는 효도보험 상품도 고민할 만하다. 최근에는 70세까지 가입연령이 늘어나며 동시에 보장기간까지 늘린 상품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27일 하나생명은 설날을 맞아 부모님에게 선물할 만한 효도보험들을 소개했다. 우선 부모님 노후자금이 걱정된다면 저축성보험과 사망보장이 결합된 '양로보험'으로 해결 가능하다. 최근에는 연금 전환 기능이 강화되고 가입 연령도 높아지면서 노후를 위한 상품으로 추천되고 있다. 사망보장까지 가능해 종신보험에 대한 니즈가 있었지만 가입하지 못했던 사람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하나생명의 양로보험 '넘버원 더블리치 저축보험'은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보험료 납입 기간 또한 3년납이 가능하도록 대폭 줄여서 급하게 노후자금을 준비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알맞다.
금리상승 때는 실세금리에 연동하되 하락 때는 3.5%의 최저보증이율에 따라 안정적으로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보험 만기 때는 피보험자의 생존·사망 시 동일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고객혜택이 강화됐다.
부모님의 노후 병원비가 걱정이라면 든든한 암보험을 챙기는 것도 좋은 명절선물이 될 수 있다. 고령자 가입이 제한됐던 암보험은 최근 실버 암보험 상품이 출시되며 고령자도 가입이 가능해졌다. 라이나생명 '실버암보험' 미래에셋생명 '시니어라이프암보험' 등이 판매되고 있으며 상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주로 갱신형이며 80세 보장상품과 100세 보장상품으로 나뉜다.
암 외에도 고령자에게 발병률이 높은 당뇨병, 고혈압성 질환, 심장질환 등의 노인성 질환을 보장하는 보험도 있다.
70세까지 가입 가능한 KDB생명의 'KDB실버케어종신보험'은 사망보장만 할 수도 있고 노인성 질환, 치매 등에 대한 보장 설계가 가능하다. AIG 명품부모님 보험은 7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골절과 화상, 장기 및 뇌손상에 대한 상해보장, 치매 등 필요한 보장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김성수 하나생명 영업마케팅부장은 "고령자 보험은 가입시기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가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필요한 보장이 무엇인지 상의한 뒤 빨리 가입한다면 조금이라도 저렴한 보험료로 부모님께 든든한 선물을 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