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우측 가운데)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관계자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현황 및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 미래부 |
최 장관은 이날 자리에서 "대량 유출된 개인정보로 제2, 제3의 피해를 입지 않을까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해 보이스 피싱, 스미싱 등 전자금융사기 공격이 급증할 수 있는 만큼 인터넷해킹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미래부는 이번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계기로 주요기업의 정보보호관리실태를 긴급 점검하고, 개인정보의 불법유통 단속 및 차단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