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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기 장관, 개인정보 유출 신속대응 당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방문, 정보 불법유통 단속 강화

나원재 기자 기자  2014.01.27 09: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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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우측 가운데)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관계자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현황 및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 미래부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우측 가운데)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관계자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현황 및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 미래부
[프라임경제]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6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기주, 이하 KISA)을 방문해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 118센터 등을 둘러보고, 최근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관련해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장관은 이날 자리에서 "대량 유출된 개인정보로 제2, 제3의 피해를 입지 않을까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해 보이스 피싱, 스미싱 등 전자금융사기 공격이 급증할 수 있는 만큼 인터넷해킹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미래부는 이번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계기로 주요기업의 정보보호관리실태를 긴급 점검하고, 개인정보의 불법유통 단속 및 차단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