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립순천대학교는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 회의를 열어 올해도 수업료와 기성회비를 각각 0.4%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1인당 1~2만원씩의 인하효과가 있지만, 대학 측은 반대로 연간 1억3000만원 가량의 등록금 수입분이 감소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1학기 인문계열 평균 등록금은 166만원, 자연계열 201만원, 공학 217만원, 예능 226만원 정도가 고지될 예정이다.
한편 저출산 영향으로 오는 2017년 이후부터는 고졸 숫자보다 대학정원이 많아져 지방대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