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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금당고 총동문회장, 김도형 변호사 취임

박대성 기자 기자  2014.01.24 17: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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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변호사.
[프라임경제] 전남 순천금당고교 총동문회장에 김도형 변호사(50)가 취임했다. 금당고(학교법인 청강학원)는 지난 1976년 3월 개교된 사립고교다.

금당고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린 총동창회장 취임식에서 제16대 동문회장에 취임한 김도형 변호사는 "어느덧 개교 40주년을 맞은 모교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발전과 인재양성의 중심이 되는 총동창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학교 4회 졸업생이며 성균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 현재 순천 법원 앞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순천변호사협회 회장과 로타리클럽회장, 팔둘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간간히 TV 정치토론 사회를 맡기도 하고, 서갑원 국회의원 시절에는 후보단일화 여론조사 관리위원장 등도 지냈다. 동문을 중심으로 꾸준히 정치권 입문설이 나오고 있다.

금당고는 평준화 시절 특정 고교 위세에 눌렸으나, 2000년대 중반 순천지역이 평준화되고 주변이 택지개발(금당지구) 되면서부터 양질의 인재가 모여들어 신흥 명문고로 알려지고 있다.